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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토리생활-에이치알엠, 친환경 자원 선순환 업무 맞손

20년생 나무 110그루 심는 효과 이뤄…자원 선순환 앞장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2.12.20 12:31:26
[프라임경제] 닥터주부 운영사 홈스토리생활(대표 한정훈)과 에이치알엠(대표 안성찬)이 지난 14일 친환경 자원 선순환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닥터주부 운영사인 홈스토리생활(대표 한정훈)과 에이치알엠(대표 안성찬)이 지난 14일 친환경 자원 선순환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닥터주부


이를 위해 양사는 닥터주부와 HRM의 2050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다.

먼저 닥터주부는 닥터주부는 친환경 챌린지 쇼핑몰로 그 동안 개인들이 참여하는 택배활용 수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재활용 업체에 전달했다. 종이 우유팩 및 멸균팩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병 뚜껑 △헌옷과 헌책 수거 △플라스틱 장난감 수거 활동에 이어서 15일부터는 양질의 플라스틱 플레이크로 재활용되는 페트병 수거로 확대해 지구 환경 보호 챌린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 부터는 재활용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을 선두하며 데이터 기반의 통합폐자원관리를 실현하는 종합환경기업 HRM과 함께 진행한다.

친환경 자원선순환 결과로는 종이·멸균팩 80여만장, 약 6톤을 재활용업체에 전달했다. 그 결과 20년생 나무 110그루를 심는 효과를 이뤄냈고, 펄프수입에 대한 외화대체 효과 및 원료 절감효과로 플라스틱 병뚜껑은 약 30만개를 회수해서 재활용 업체를 통해서 플라스틱 화분 등으로 재탄생 했다.

한정훈 닥터주부 대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친환경 자원선순환을 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800여가지 친환경 생활청소용품을 포인트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챌린저들이 사랑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친환경 활동과 연계한 적립 포인트 지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상품 소싱및 개발을 통해 환경보호, 리싸이클링 활동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찬 에이치알엠 대표는 "금번 닥터주부와 제휴로 자원 선순환 시장의 디지털 전환, 투명한 이력관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고객에게 수거한 폐기물, 폐자원의 수거·운반·최종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활용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는 수거 대비 재활용률이 저조하기 때문"이라며 "매립하거나 소각하던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ESG경영과 탄소저감활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알엠은 2021년 폐종이, 폐플라스틱, 폐금속 등의 순환자원 유통을 통해 372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폐자원의 수거·운반·최종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순환자원을 생산과 소비하는 사업자들을 연결하는 연결하는 데이터 플랫폼인 ECOYA를 출시해 다양한 산업군의 사업장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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