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인권 경영' 기업들의 경영 기조로 자리매김

ⓒ 해진공

[프라임경제] 최근 자연 및 사회적 환경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한 경영 방식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esg 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을 통해서 기업에 종사 중인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 방식인 '인권 경영'이 기업들의 경영 기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실행 요건 및 체계를 외부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공사는 CEO인권레터 발송, UNGC 10대 원칙 지지, 인권침해 집중신고기간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했다. 3년 연속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 등 인권경영 소통채널 의견을 기반으로 인권존중문화 내재화 및 확산 관련 다양한 인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인권성숙도 조사 및 인권영향평가결과 모두 전년 대비 대폭 향상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인권추진계획, CEO 리더십, 인권경영 거버넌스, 인권침해 구제절차 등 인권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우호 해진공 인권경영위원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2년 연속 인증은 공사 임직원 모두가 동료, 국민, 고객, 협력사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인권경영을 포함하여 해운산업 ESG경영을 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