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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 '제8회 인간경영대상' 인재교육부문 대상 수상

'자사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12.21 14:43:39
[프라임경제]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이 어제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이 20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이 박인주 회장. ⓒ 제니엘


박인주 회장은 지난 1996년 1월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제니엘을 창립했다. 

제니엘은 △유통 △판매 △물류 △제조 △생산 △의료 등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아웃소싱 △HR컨설팅 △교육컨설팅 △고용지원서비스 △헤드헌팅 등 토털 아웃소싱을 하는 종합 인재고용서비스 기업으로, 현재는 11개 법인 계열사와 1개의 비영리재단 등에서 1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박인주 회장은 제니엘그룹을 경영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제니엘은 임직원에게 △공통역량 강화 교육 △직무역량 강화 교육 △승진과정 교육 △핵심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임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팀장급 이상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원을 교육하는 '수요MBA'는 제니엘만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제니엘은 '수요MBA'를 통해 공통역량 강화와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관리자 급의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과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한 번에 이뤄내고 있다.

승진과정 교육은 승진 대상자와 직책승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하는 제도다. 승진대상자에게는 상위직급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직책 역량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직책승진자에게는 그에 따른 역할과 리더십을 교육하여 업무적 능력 향상과 리더십 강화에 효과적이다.

핵심역량 강화 교육은 계층별 역량 교육과 리더십 교육으로 이뤄져있다. 그 중 특히 계층별 역량 교육은 관리자를 △초급관리자 △중간관리자 △고급관리자로 나눠 초급관리자는 면접관 교육, 중간관리자는 문제해결에 대한 교육, 고급관리자는 목표설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관리자 단계에 따라 요구되는 과제와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올바른 관리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박인주 회장은 교육을 통해 임직원이 꿈을 찾을 수 있고, 그 꿈이 동기부여가 돼 제니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에 시상식에서 이같은 교육 철학과 경영을 인정받아 인재교육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니엘은 구직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카페를 설립해 장애인 300여명의 취업을 도모하는 등 일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앞장서고 교육하고 있다"며 "인간개발연구원의 경영을 위한 교육에 항상 감사드리며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간경영대상은 HDI인간개발연구원의 창립 이념인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훌륭한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롤모델로 삼고 배우는 동시에 인간중심의 조직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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