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은 이날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현재 양학동은 20개 단지 45여세대가 밀집해 있는데 추후 GS자이 애서튼, 신원 퀘렌시아 등 3500여세대의 완공을 앞두고 있어 양학시장 인근 도로가 주차장화 되는 것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포항시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며 나름 대안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먼저 "양학시장 인근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2차로를 막고 있는 고질적 주차난을 해소하자"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 대안으로 "시가지 내부 순환형 가로망 노선인 장성동에서 지곡아파트까지의 도시계획도로의 신속한 준공을 통해 양학동을 비롯한 장성·우창·용흥동 등의 도심정체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마지막으로 "현재도 복잡한 양학동 교통난은 앞으로 더 심각해 질 것이지만 포항시의 발빠른 대처가 이뤄진다면 이를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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