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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재원·이광희 2명으로 압축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1.08 16:58:54

이번에 포항시설관리공단 이상장 공고에 등록한 서재원, 이광희 후보(좌로부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1년 가까이 임기가 지나면서 후임을 임명하지 못한 채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오던 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개모집에 포항시의장 출신인 서재원씨와 포항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출신인 이광희씨가 지원해 한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포항시 지방공기업인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19일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작년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았다.

응모자격은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공기업 및 경영학 관련분야의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 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상임임원으로 3년이상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직원 100명 이상의 기업체에서 상임 임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경영인, △4급 이상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으로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이다.

이번에 원서를 제출한 두 후보는 지난 6일 실시된 서류심사에서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후보는 오는 9일(월)에 면접심사를 치룰 예정인데 지난 이사장 임명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중 이강덕 시장이 한명을 임명한 선례가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재원 후보는 5선의 포항시의원 출신으로, 지난 8대 포항시의장을 지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출마해 낙선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광희 후보는 포항시청 과장(사무관)출신으로 퇴직후 포항시설관리공단에 재직하며 본부장까지 지낸 경력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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