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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의원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 토론회 진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1.17 11:36:31
[프라임경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윤 의원은 "클라우드 정책 관련 정부·산업계·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올바른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바람직한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윤 의원에 따르면 해당 토론회에서는 △나종회 광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나연묵 단국대 SW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윤대균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윤동식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기정수 NHN클라우드 상무 △김준범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병철 스마일서브 대표이사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국 국장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 국장 △고재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어 토론회 참석자들은 클라우드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민관 협력·소통이 중요하다고 표명했다.

나종회 광주대 교수는 '우리 정부는 클라우드 3차 기본계획에서 추진하고자 한 정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CSAP 인증제도 개선,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등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준범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디지털정보화시장의 SI, MSP, 유통사, 인력 규육체계 등 생태계 전반을 외산사업자가 장악하고 있다'며 '이는 잘 만들어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할 협력사, 유통망,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선별적인 지원과 각 기술·사업적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섹터 및 역량 세분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CSAP 등급제를 놓고 업계 의견도 수렴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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