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전국체전준비단 발족…성공개최 준비 만전

전남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 전남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남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박정현)는 최근 전국체전준비단을 발족,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2009년 제29회 여수대회 이후 1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단 ·방문객 등 3만여 명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생명의 땅 전남에서 하나되는 힘찬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도민과 함께하는 화합, 감동, 희망 체전'을 목표로, 각 경기단체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협업으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31개 경기종목이 목포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9000여명(선수 6300명, 임원 및 관계자 27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체전은 전 종목 출전과 역대 최대 성적인 5위 달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수성적 달성과 대회 성공 개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