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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정보통신, 정부 애플페이 규제 대폭 완화 소식에 '급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26 09:45:10

ⓒ 한국정보통신


[프라임경제] 금융당국이 국내 주요 카드사들과 함께 애플페이 도입 관련 비공개회의를 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애플페이 규제 해제 기대감에 한국정보통신(KICC, 025770)이 급등세다.

26일 9시41분 현재 한국정보통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7.73%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모 언론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여신금융협회와 신한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 실무자들을 불러 비공개회의를 열고, 애플페이 핵심 쟁점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업계에선 애플페이의 국내 상용화가 급물살 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언론은 금융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금융당국 차원에서 애플페이와 관련해 기술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안에 대해 균형감 있게 판단하기 위해 업계와 자리를 가진 것"이라며 "핵심 쟁점 사안은 여전히 금융당국 차원에서 살펴보고 있다. 최종 쟁점을 정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한국정보통신 등과 애플페이 단독결제에 따른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애플페이 국내 도입 시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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