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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달성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시책 펼친 성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1.26 12:10:34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전국 501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산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 평균보다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각각 3점, 4.6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청렴도는 3.9점 높은 80.5점을 받았으며, 청렴 체감도 중 내부체감도와 외부체감도 각각 전국 시 평균 대비 6.6점, 1.5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내외부 모두 갑질행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청렴을 강조해왔으며, 그 결과 기관장·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 지표가 전국 시 평균 대비 17.6점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시민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반부패 청렴 교육 실효성 지표가 전국 시 평균 대비 13.6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청렴을 향한 직원 통합으로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직원 평가도 전국 시 평균대비 6.2점 높았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는 전 공무원이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측정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청렴한 서산'을 위해 맞춤형 청렴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평가한 청렴노력도와 부패사거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는 청렴체감도(외·내부의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시책추진 평가), 부패실태(감점)을 합친 종합청렴도 모형을 최초로 적용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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