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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켄코아, 에어버스 A330 MRO 2차물량 출하 돌입

1200억원 수주 반영 본격화 "글로벌 사업 확장 적극 추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27 10:40:55





[프라임경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이하 켄코아)가 에어버스 A330 기종 MRO(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 2차 수주물량 출하를 통해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켄코아는 에어버스 A330 대형 동체구조물(FSS, Frame Shell Structure) 초도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200억원 규모 MRO 사업을 수주한 켄코아는 1년여 간 개발기간을 거쳐 초도 납품을 달성했다. 항공 MRO 사업은 글로벌 시장 규모가 109조원대로 항공기 제조 시장과 맞먹는 규모다. 특히, 연평균 3.7%씩 성장 중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이사는 "이번 FSS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 및 출하로 고객사인 ST 엔지니어링과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동 고객사와의 추가적인 사업 수주는 물론 MRO 분야 에어버스 계열 사업 확장도 여러 방면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켄코아는 창사 이래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실적과 수주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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