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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참여 독려 편지 논란에 우원식 의원 "절차"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1.27 17:25:33
[프라임경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사회위원회 참여 독려 편지 논란에 "일반적인 절차"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당 의원 전원(168명)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편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오는 28일 검찰 출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 본인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에 동참을 독려해 당내 단속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해당 논란에 "참여 독려를 빙자한 충성심 점검이자 방탄 가스라이팅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표의 기본 사회 주장은 천문학적인 재원이 필요하면서 미래 세대에 부담을 주는 광적인 포퓰리즘"이라며 "재원 마련 대책이 없는 이 주장은 사회주의 국가로 가자는 말로 들리기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당 특위의 결정 취지를 알리고 참여 신청을 위한 일반적인 절차"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 등과는 관련이 없다"며 "오히려 참여 의사를 묻지 않고 비공개로 위원 선임을 진행한 것이야말로 사당화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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