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국민은행,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터 '세금 아낌이' 서비스 외

국민·농협·전북은행 소식

27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부터 절세 위한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금 아낌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취약차주 대출상환 부담 완화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날 전북은행(175330)은 금융소비자보호 권익증진 경영실현 위한 생생톡 고객자문단 제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부터 절세 위한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금 아낌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션 통해 은퇴 시기 발생하는 세금 관련 고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절세 계획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선 '건강보험료 절감방법 알아보기'에서는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 지역가입자 전환 시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연금수령금액 최대화하기'에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활용해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전체 기준으로 연금수령 계획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상속·증여세 최소화하기'는 본인과 배우자 재산까지 고려해 자녀에게 최소한의 세금으로 재산 이전 방법을 알려준다. 

농협은행은 취약차주 대출상환 부담 완화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보유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농협은행은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 면제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권익증진 경영실현 위한 생생톡 고객자문단 제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생톡 고객자문단은 전북은행 상품 개발 및 판매 시 금융소비자가 적극 참여해 의견 반영하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 위한 소비자패널 제도다.  제4기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은 계묘년 한 해 동안 활동 통해 전북은행 금융상품 개발과 마케팅 이벤트에서 아이디어 제안 등 상품·서비스 관련 의견을 금융소비자 시각에서 전달하게 된다. 전북은행은 자문단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활동은 금융소비자 이용 편의성 증진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