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경증 치매환자 위한 안심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상주시 '집앞에서 집앞까지' 치매안심센터 안심 송영서비스

지난 27일 경북 상주시 관계자들이 상주시 개인택시조합과 안심 송영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북 상주시는 지난 27일 상주시 개인택시조합과 안심 송영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심 송영서비스사업은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집 앞까지 모시러 가고 모셔다드리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증 치매환자들이 이동의 불편함으로 참여율이 떨어질 수 있어 이번 안심 송영서비스가 시작되면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