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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금융,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 구축 외

신한금융·국민은행·농협은행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1.30 17:24:41

30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055550)이 그룹사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105560)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내달 3일까지 'WM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사 데이터를 통합해 '신한 원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 데이터가 이용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플랫폼을 활용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원 데이터' 구축은 그룹 신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100만명 돌파 배경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과 답변 검수 확대 등 챗봇 고도화를 꼽았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UI 등을 개선하고 AI 학습 단계를 확대하는 등 챗봇 서비스가 꾸준히 고도화됐다. 이를 통해 답변 정확성과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고도화 이후 AI 챗봇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WM로드쇼'를 개최한다. WM로드쇼는 △자산관리 △펀드 △방카 △퇴직연금 △신탁 등 자산관리(WM) 사업을 총망라한 세미나다. NH농협은행은 올해로 12년째 WM로드쇼를 개최해 시장현황·마케팅 기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석용 은행장을 비롯해 전국 영업점 사무소장 및 WM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WM로드쇼는 모든 직원이 참석해 소통할 수 있도록 영상 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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