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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토탈 솔루션 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강화 본격화

'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 박희장 부사장 영입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1.30 17:36:15
[프라임경제] ㈜한양(이하 한양)이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 및 풍력발전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를 시작했다. '리뉴어블(Renewable)에너지솔루션본부'를 신설한 동시에 본부장(부사장)으로 박희장 前한국남동발전 그린뉴딜사업처장을 영입한 것이다. 

박희장 리뉴어블에너지솔루션본부 본부장. © 한양

박희장 부사장은 1991년 한전에 입사해 2000년 한국남동발전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20여년 이상 △신재생사업부장 △분당발전본부 계측제어부장 △신재생총괄실장 △그린뉴딜사업처장 등을 역임한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전문가다.

한양은 박희장 본부장 영입으로 간월호와 해창만 등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을 위한 부동지구 태양광발전단지 개발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풍력발전 사업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개발 △EPC(설계-구매-시공)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양은 에너지부문을 △리뉴어블에너지솔루션본부 △ECO에너지솔루션본부 △에너지인프라사업본부 3개 본부로 개편했다. 

한양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사업 외에 동북아 LNG 허브(Hub) 터미널 사업 중심으로 수소·CCUS·암모니아·집단에너지 등 탄소중립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에너지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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