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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열 은평구의원, 국민의힘 청년분과위원장 출마 선언

민생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할 때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3.01.31 12:33:52

양기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이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양기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은평구의원·재선)이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지난 28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은평(을) 신년인사회에서 출사표를 던지며 "당원과 국민이 민생현장에서 소통하고 청년과 공감할 줄 아는 청년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청년최고위원으로서 ‘진짜 민심’을 당에 전해 진정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출마선언 현장에는 은평구에서만 5선을 지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비롯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등이 함께 했으며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박성중·지성호 의원 등 5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양 의원은 "누구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하지만 진짜 성공은 당내 주요인사와 친분을 과시해서 이뤄낼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비판하며 "이번 전당대회는 달라야 한다. 내년 총선에서 폭주하는 민주당의 국회권력을 바로 잡고 당심과 민심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끊임없는 민생의제 발굴 △당원선배들과 청년층의 소통과 교류 확대 △계파·인물정치 지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 등 세 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 

한편, 양기열 의원은 민주당 세가 강한 서울 은평구에서 2018년 제8대 구의원에 당선돼 의회에 입성한 뒤 지난해엔 제9대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해 현재 은평구의회 역대 최연소 재무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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