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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코오롱글로벌 · 반도건설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1.31 20:58:12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지난 27일 첨단 과학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차세대 건설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과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건설, 환경·에너지를 비롯한 건설 기술분야 전반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시설·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과 기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부문에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DT(디지털 전환) 기반 안전 진단 △재난 안전관리 플랫폼 △드론 영상처리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환경·에너지 부문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미생물 처리를 비롯해 미세조류 활용, 미생물 연료전지 등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신소재, IT 융합,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신사업 추진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건설 산업 및 미래 첨단 기술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문화재단이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를 육성, 중견 기획자들의 창작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해 '2023 제3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

반도건설 후원으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해당 공모전은 총 46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 전시 기획안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2023년 하반기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주제 제한 없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기획안을 제출하는 자유주제 부문과 '가족'을 테마로 반도문화재단 문화사업 정체성을 담아내는 지정 주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3월19일까지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의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재정적 이유로 자신만의 미술 철학을 전시회로 구현하기 힘든 큐레이터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큐레이터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의 전시회 관람 기회가 제공돼 국내 전시 기획 문화가 선진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화(000880) 건설부문이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를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이 전국에 있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76개 현장에 약 1만8000인분 붕어빵과 어묵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포장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실제 30일에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현장에 겨울간식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약 2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따뜻한 붕어빵과 어묵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연일 강한 한파가 지속되면서 동절기 안전보건 체크리스트 배포 및 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과 더불어 현장별 감성 안전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근로자 사기 증진뿐만 아니라 한랭 질환 예방 등 근로자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신년맞이 F&B 바우처 제공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연장한다. 객실 예약시 '식음 바우처 제공 이벤트' 참가로 예약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 식음 쿠폰이 제공된다. 

식음 쿠폰은 투숙 기간 내 다이아몬드 레스토랑과 로비라운지 루비는 물론, 룸서비스(호텔 투숙시만) 이용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 식사와 주류 및 음료 이용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부영호텔 1층 '다이아몬드 레스토랑'에서는 제주 겨울 낭만을 담은 코스를 비롯해 제주산 식재료로 구성된 겨울 미식 차림까지 다양한 식음료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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