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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낭만이 있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7월1일 개장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8일 개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2.02 11:23:28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을 7월1일에 개장해 8월20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8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 전경. ⓒ 프라임경제

시는 2023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전·친절·청결·질서· 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글로벌 해양관광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정상 운영됐으며, 특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퍼럼,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리에 개최돼 해수욕장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간 한해였다.

또한 해수욕장 야간개장 운영을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무창포해수욕장까지 확대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서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천해수욕장 전경. ⓒ 프라임경제

특히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 기관과 공조해 각종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공중화장실 안심벨 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숙박업소 사전 신고제 운영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장 기간 대천해수욕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2회 해수욕장 클린업 타임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등 근무 인원을 투입하며, 물놀이 안전요원·해수욕장 진료소를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 관광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무창포해수욕장 전경. ⓒ 프라임경제

또한 노을광장부터 만남의광장까지 전면 해안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교통 안내소를 운영해 공영주차장 관리와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에 나서 교통혼잡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무창포해수욕장도 해수욕장 청결 관리, 클린업 타임 운영, 물놀이 안전 관리,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 개장 기간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등 성공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 명품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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