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KB證, 코스닥 상장 위한 IPO 주관계약 체결

2014년 론칭 이후 전국 200여개 매장 확보…수제맥주 시장 점유율 30% 차지

생활맥주와 KB증권의 IPO 주관계약 체결식. ⓒ 데일리비어

[프라임경제] 데일리비어는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KB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여의도 데일리비어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 실무 협의 및 본 계약을 체결했다.

데일리비어는 전국 50여개 이상의 지역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함했다. 주력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2014년 론칭 이후 전국 200여개 매장을 확보했다. 이로써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수제맥주 플랫폼 고도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양조장 등 신사업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며 "KB증권과 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또 한 번의 도약을 목표로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