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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랩, 35억원 규모 Pre-A 투자유치 완료

2025년 IPO상장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목표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2.02 16:14:21
[프라임경제] 에너지 및 기후환경테크 분야 SaaS & D.N.A 기반 에너지 플랫폼 공급·서비스 제공 기업 케빈랩(대표 김경학)이 35억 규모의 Pre-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케빈랩이 35억 규모의 Pre-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 케빈랩


케빈랩은 △가정에너지관리플랫폼(퍼스트홈) △SaaS기반 ZEB건물 에너지 관리 플랫폼(L-BEMS) △신재생 에너지 통합모니터링플랫폼(REMS)을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 ICT 분야 혁신스타트업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을 비롯한 △한화투자증권 △신용보증기금 △필로소피아벤처스 △아이스퀘어벤처스 △신한캐피탈등 6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5억 규모의 Pre-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케빈랩의 총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43억원이다.

케빈랩은 자체개발한 무선통신장비(자가망 기반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LPWA·RTU) 및 데이터수집, 분석 DIM(Data Ingestion Modul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및 가정에서 단위 에너지 소비량 및 분산전원(태양광, 전기차등) △대기환경정보 실시간 수집해 맞춤형 모니터링 △분석 및 예측, 자율제어, 빌링, 포인트 제공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개선(절감) △수요반응(DR) △TOU(계시별요금제)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국내 유일의 전주기 구독형 에너지관리플랫폼(EaaS, Energy as a Service)인 퍼스트홈(관리자용 Web, 입주민App)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너지공급망 위기로 인해 전기 및 난방비용이 크게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퍼스트홈을 통해 최대 20% 에너지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어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케빈랩은 2020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의 의무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따라 최신 디지털기술(DX)을 적용한 성능과 효율 개선 △경제성을 극대화한 클라우드(SaaS) 기반 건물 에너지관리플랫폼(L-BEMS)을 제공하고 있다. 

케빈랩은 매년 200% 이상 매출과 수주잔등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금번 Pre-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투자금은 △가정 △건물 △신재생 플랫폼 고도화 △미래 기술개발 △마케팅 강화 △SaaS 서비스단지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 예정이다.

김경학 케빈랩 대표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비용증가로 에너지의 에너지절약 및 수요관리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케빈랩은 에너지와 디지털기술(DX)의 융합을 통해 관리자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한 혜택이 있는 지속가능한 수요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년 IPO상장을 통해 에너지 DX 및 ESG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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