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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제우스-에이트테크, 폐기물 분류 솔루션 개발 '맞손'

"폐자원의 재활용 순환고리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갈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03 09:31:07




[프라임경제] 반도체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제우스(079370)가 에이트테크(대표이사 박태형)와 폐기물 자동화 선별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로 혼합 폐기물에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한 성능 향상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Object Detection) 기술과 객체분석(Object Analysis) 기술을 탑재한 에이트테크의 '에이트론' 로봇에 제우스의 '제로 델타' 로봇을 연동해 기술 구현에 나선다.

'에이트론'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직접 분류해내던 기존 방식을 자동화한 스마트 자원 순환 로봇이다.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 폐기물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로봇 팔로 자동 선별 및 분류한다. 

회사는 '에이트론'에 제우스 로봇을 탑재함으로써 기존 사람이 1분당 30~40개 선별하던 양을 90개 이상 안정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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