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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신성이엔지, '역대급 실적'…지난해 영업이익 802% ↑

매출 7000억원 시대 '눈앞'…드라이룸 해외 매출 전년 比 50%↑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03 15:26:28







[프라임경제] 신성이엔지(011930)가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차전지 드라이룸 해외사업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매출이 6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2% 성장했다. 2016년 합병 이래 영업이익이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 역시 35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차전지 관련 생산시설이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과 동남아 등지에 건설됨에 따라 드라이룸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공조 장비 생산 시설인 증평 사업장 가동을 올해부터 본격화하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주 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CE사업은 전방 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져 올해도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RE사업도 ESG경영 움직임에 힘입어 RE100을 위한 EPC를 중심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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