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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中 리오프닝 효과…화장품 부문 도약 기대

생활용품 등 호실적 영향, 지난해 4Q 영업이익 전년比 152%↑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2.06 08:23:49

서울시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 전경. ⓒ 애경산업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6일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경기재개(리오프닝)로 중국 내수 시장 회복과 화장품 부문 도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애경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증가한 1671억원, 152% 늘어난 11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는 중국 코로나 영향권으로 화장품 수줄 감소가 추정된다"며 "홈쇼핑, 온라인 등 매출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1분기를 저점으로 이익 체력 상승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애경산업은 지난해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 인수, 바디퍼퓸 브랜드 '티슬로' 론칭, 에이지투웨니스 온라인 전용 제품 구축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며 "올해는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내수시장 회복과 다각화 효과로 화장품 부문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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