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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스-가락아이들어린이집, 영유아 통합 멘탈케어 서비스 계약 체결

2023년 신학기부터 서비스 적용 예정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2.06 13:32:39
[프라임경제] 감정 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전문 스타트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국공립 가락아이들어린이집(서울 송파구, 원장 최훈정)과 영유아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 서비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플랙스가 국공립 가락아이들어린이집(서울 송파구)과 영유아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 서비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 플랙스


이번 계약은 가락아이들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플랙스의 비대면 AI 영유아 심리 분석 앱 키즈다이어리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미술심리검사를 통한 △심리분석 △학부모를 위한 비대면 육아 상담 △월간 종합분석 △심리상담사 일대일 메시지 등이 포함됐다.

양사는 영유아의 심리적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육현장의 학부모 육아 고충에 관해 함께 해결에 동의했으며, 2023년 신학기부터 서비스 적용 예정이다.

특히, 내부 미술치료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해 미술심리검사를 실시해, 학부모에게 미술심리검사를 통한 자녀의 심리분석 결과 리포트와 비대면 육아 상담을 제공한다. 

이로써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제작한 힐링 키트를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부모가 자녀와 함께 홈멘탈케어를 할 수 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현재 영유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그에 비해 여전히 멘탈헬스케어 시장은 부족한 실태이다"라며 "이번 송파 가락아이들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전국의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심리적 불안 증세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이 가능한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랙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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