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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취약계층 1606세대에 난방비 지원

전남도와 합동 예비비 3억원 투입, 홀로 노인·한부모가정에 20만원씩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3.02.06 13:38:49

완도군청사 전경. ⓒ 완도군

[프라임경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이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예비비 3억2800만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으로 가구별 20만원 씩 총 1606세대에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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