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AI휴먼', 日 업계 1위 홀렸다…시장 선점 '본격화'

'HCJ2023' 박람회 참가…"4월 이후부터 세계 대상 서비스 확산"

마인즈랩이 'HCJ2023'에서 선보일 AI휴먼 ⓒ 마인즈랩

[프라임경제] 마인즈랩(377480)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호텔·케이터링 서비스 박람회 'HCJ2023'에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마인즈랩은 일본사업 파트너사인 신세이 코퍼레이션과 함께 일본 알멕스(ALMEX)사의 전시부스에 참여한다. 알멕스는 일본에서 병원, 호텔 등의 안내 키오스크 시장에서 최대의 점유율을 가진 회사다.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마인즈랩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 위에서 한·중·일·영 4개 국어로 안내하는 AI휴먼을 전시할 예정이다.  

알멕스는 기존 키오스크 제품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 파트너사를 찾던 중, 관련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마인즈랩과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마인즈랩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 위에서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그리고 AI휴먼이 1초 이내로 빠르게 응답을 하며 고객에게 응답을 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maum.ai 플랫폼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즉각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의미이자. maum.ai의 향후 한계 없는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AI휴먼이 일본 고객들과 만나 좋은 피드백을 얻을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만들 것이며, maum.ai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올라가는 4월 이후부터는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