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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 건강상의 문제 '사임 의사' 표명

취임 한달여만 은행 수장 공백 발생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3.02.06 15:45:01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은행 수장 자리 공백이 발생했다.

한 은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사임을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당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지주는 빠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개최 통해 후임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각 부문의 부문장 위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영 공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자경위 개최를 통해서 은행장 선임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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