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임준택 수협회장 "신안 청보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 최선 다해달라"

임 회장 "신안 어선사고 실종자 수색 최선 다해달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2.06 17:09:36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6일 전남 신안군수협을 방문해 청보호 전복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작업 현황을 살펴보고 가용어선 동원을 지시하고 있다. ⓒ 수협중앙회

[프라임경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6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목포어선안전국과 신안군수협을 찾아 실종자 수색작업 현황을 살펴보고, 실종자 수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 어선을 최대한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 해군, 관공선 등 수색 인원이 많아 현재는 수협의 요청을 받은 민간 어선 31척만 구조 당국과 공조 하에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수협은 전국 20곳의 어선안전국을 통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긴급 안전방송 및 문자를 지난 5일부터 어선 6만5000여 척에 대해 송출하고 있다.

임준택 회장은 "신안군수협 어업인들은 사고 해역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실종자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신안군수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사고 어선인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쯤 침수가 시작돼 전복됐으며, 6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12명의 승선원 중 6명은 찾았고 6명은 실종된 상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