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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해양관광도시 보령' 보령머드축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2023년 제26회 보령머드축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운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2.06 17:59:27

2022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헙장에서 관광객들이 포즈을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 및 관광박람회 등에 소개돼 홍보가 이루어진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광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023~2024년 한국방문의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게임,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개의 이벤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지난해 대천해수욕장의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에 이어 보령머드축제까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보령은 명품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축제에는 박람회장을 활용한 머드체험존을 조성해 머드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머드풋살대회, 머드덤프 등 신규콘텐츠도 배치될 예정이며, 이밖에 머드키즈존을 포함해 워터파크존을 추가 운영하고 체험객 편의를 위한 쉼터 및 데크를 설치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의 야간활성화를 위해 야간버스킹, 머디엠(머드몹신+EDM), 대형가수의 야간 공연을 구성하고 판매·홍보부스를 야간까지 연장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모습. ⓒ 프라임경제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K-컬쳐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로서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며 "2023~2024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31일간 보령머드축제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7월21일부터 8월6일까지 평소보다 7일 길어진 17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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