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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변호사, 청년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도의원 지지 호소

"말보다 확실한 결과로 증명해온 사람"… 8·9일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 진행 중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2.08 13:06:34

천하람 변호사는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인 이기인 도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천하람 변호사가 8일 청년최고위원인 이기인 도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천 위원장은 8일 본인의 SNS계정으로 "우리 당의 보석 같은 지방의회에서 유감없이 빛나고 있다"며 "이기인 후보가 그런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성한 말보다 확실한 결과로 증명해온 사람"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위례·대장동 의혹과 성남FC 의혹을 먼저 제기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천 위원장은 "상대 지지자로부터 협박문자를 받았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눈치 보고 줄 서는 우리 정치의 못된 관습을 거부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가 시작된다"며 "불꽃남자 이기인의 이름을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천 변호사가 이기인 도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이유로는 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저격수라는 타이틀을 알림과 동시에 청년최고위원 컷오프에서 탈락되는 일을 막으면서 청년최고위원에 선출되도록 노력인 것.

실제로 이번 청년최고위원에 11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 중 컷오프 8명이다. 이어 1명만 선출된다.

이 도의원은 성남시의원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성남시장) 측을 저격해 자당 시의원으로부터 "이재명을 왜 이리 싫어하는가"라는 발언을 자주 들은 바 있다. 그리고 당시 손가락혁명군(이재명 지지자, 현 개딸)로부터 협박성 문자·택배 등을 받았었다.

한편, 8일과 9일 양일간 책임당원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10일 본경선 진출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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