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 선정

'공공기관 유일'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공공부문 사회 진출

신범철 국방부 차관(왼쪽),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오른쪽)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프라임경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이 국방부에서 선정하는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지난 8일 육군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 초청간담회'에서는 전역장병의 사회정착 및 일자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5개 기업에 대해 감사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방부는 2018년 이후 매년 전역장병 채용과 취업지원에 앞장선 유공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 중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은 지난해에 공공기관 유일의 유공기업으로 전역장병의 안정적인 공공부문 사회 진출을 위해 역할해 왔다. 

  

특히 연수원은 해군 일자리 도움센터와의 업무협의를 통하여 선원교육 분야, 경영지원 분야 등 전문 인력을 현업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전역장병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은 "연수원에서 시행 중인 오션폴리텍 과정에 전역장병들이 많이 지원해 해운산업의 역량 있는 인재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수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