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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코로나19 힐링콘서트' 개최

코로나19 극복정신을 대구시민 정신으로 계승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3.02.14 10:17:39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이 대구시민을 위한 '코로나19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이사장 사공정규)은 오는 18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코로나19 힐링 콘서트'를 전 좌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구 발생 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대구시민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화성E&A △금강엘이디제작소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가 협찬하며 매일신문, 시민일보 등이 후원한다. 

'남녀노소가 하나 되는 행복한 대구,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 됨'을 의미하기 위해 1111명의 좌석을 준비해 가족, 친구, 지인 등 대구 시민들과 함께 하는 '코로나19 힐링 콘서트'는 △바리톤 석상근, △테너 지명훈, △소프라노 김경란 등 대한민국 최고 실력파 성악가, 그리고 이들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석유경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사공정규 이사장은 "2020년 2월18일, 코로나가 대구에 상륙한 이후 12일 동안 대구에서 2천5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폭증에 의료체계는 흔들렸고 의료진의 일손은 턱없이 모자랐다. 치료제 없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은 대구를 공포의 도시로 몰아넣으면서 대구시민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다"며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와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대구시민들은 다른 지역으로의 탈출이나 사재기 등 일체의 불미스러운 행동 없이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기위생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구시민들은 이기주의가 아닌 이타주의를 선택하고 자율적인 격리, 타인에 대한 배려, 의료진과 봉사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절제의 정신은 코로나19의 전국 전파를 지연시킴으로써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했다"며 "오늘 우리가 이렇게 코로나19의 긴 터널 출구 앞에서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대구의 시민정신이 밀알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은 힐링 및 힐링 문화의 △학술 연구 △개발 △교육 △보급 △공유 △교류 △제도마련과 그에 부수되는 활동을 통해 개인 힐링을 통한 행복한 개인, 사회 힐링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된 순수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개인 치유를 통한 행복한 개인, 사회 치유를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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