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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다-DME, 바레인·이라크 독점 계약체결

바레인 교육 시장, 온·오프라인 교육 격차 해소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2.15 11:29:44
[프라임경제]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대표 이은승)와 바레인 ICT 기업인 'DME'(대표 Abbas Hussain)가 바레인 현지에서 바레인과 이라크 대상 정부 및 민간 입찰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비다와 DME가 바레인과 이라크 대상 정부 및 민간 입찰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 다비다


다비다는 2019년 '팁스'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써 LIMS 엔진을 기반으로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과 디바이스 연동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가 주 제품이다. 

이와 연동되는 제품인 지니펜과 코딩·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을 출시해 에듀테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바레인은 일찍이 공교육 시스템이 도입된 아랍 국가 중 한 곳으로, 1932년부터 공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바레인 공교육은 무상교육으로 운영되는데, 바레인 정부가 지출하는 교육비는 바레인 국내총생산(GDP)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DME는 다년간 바레인 정부에 교육 장비 및 ICT 장비에 대해 공급 입찰을 진행해 온 업체이다.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다비다는 지니클래스, 지니펜 그리고 지니봇을 바레인 및 이라크 등 정부 및 기업에 공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기존 사우디아라비아 독점 파트너에 이어 바레인의 파트너와 독점 계약을 통해 중동 공교육 및 사교육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 제품들이 바레인 교육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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