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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큐빅스,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 일본시장 진출

자동 결제 가능한 '그랩앤고' 기술 적용… 2024년 일본 시장전체 확대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2.15 13:13:3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무인점포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 트라이큐빅스코리아(대표 김종민)의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가 일본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라이큐빅스코리아의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가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 트라이큐빅스코리아


일본 최대 자판기 제조업체 중 한 곳이 트라이큐빅스의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2023년 상반기 일본에서 제품 테스트 및 현지화를 거칠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후, 2024년도에는 일본 전체 시장에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일본은 400만대 이상의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 인구당 자판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시장으로, 트라이큐빅스의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가 차별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보급된다면 거대한 자판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트라이큐빅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는 고객이 꺼내는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자동으로 결제하는 그랩앤고(Grab-and-Go) 기술이 적용돼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는 트라이큐빅스코리아가 개발한 인공지능 및 센서 퓨전 기술을 적용해 상품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첨단 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고객 및 판매 관리를 빅데이터화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판매 상품 고객 수요 예측으로 최고의 매출·운영 비용의 최소화를 달성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2022년 하반기 KC 인증을 득한 이후 국내 시장에서 △헬스장 △사무 공간 △병원 △교육 기관 △교회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돼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다양한 설치 장소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를 폭넓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상품을 바꾸며, 판매 테스트를 실시하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선정하고 판매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어 사업자들의 경제적 이익을 보장하고 있다. 

김종민 트라이큐빅스코리아 대표는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를 보급해 다양한 형태의 무인 판매 시장은 물론이고 유인 점포 시장의 틈새시장에서 무인 판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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