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Web XR 전문 기업 넷스트림(대표 상현태)이 지난 15일 서울시립대 메타버스 성과관을 정식 오픈해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넷스트림이 지난달 15일 서울시립대 메타버스 성과관을 정식 오픈해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선보였다. ⓒ 넷스트림
이번 '서울시립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메타버스 성과관'은 작년에 이어 기능을 개선한 서울시립대의 두번째 메타버스 공간이다.
서울시립대 슬로건인 '그대, 서울과 시대를 밝히는 <별>이 되어라!'를 모티브로 주요 랜드마크 시계탑 공원과 하늘못 등을 형상화한 웹 공간에서 귀여운 서울시립대 캐릭터 '이루매'를 이동하며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넷스트림은 △게임 △VR △AR △콘텐츠 서비스 개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메타버스 산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다.
Web XR 기반 콘텐츠 및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웹 렌더링 제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설치 없이 링크만으로 접속 가능한 메타버스 갤러리 ‘넷스타리움’를 개발, 최근 1차 오픈베타를 진행중에 있다.
‘넷스타리움’은 링크만으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서 모두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넷스트림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전시 분야와 전시 대중화를 목표로 △시간 △장소 △장애 등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상현태 넷스트림 대표는 "서울시립대에 적용된 귀여운 그래픽이 장점인 오픈월드형 '넷스타디움'과 메타버스 전시 '넷스타리움' 모두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립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메타버스 성과관'은 별도의 설치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서울시립대학교 웹 사이트 입장 후 대학생활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스트림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6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