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측 관계자와 이재명·민주당 지지자,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혼잡했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측 관계자들과 이재명·민주당 지지자들이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 시작 10여분 전에도 국회의원이 있을 자리를 제외한 대부분이 이재명·민주당 지지자로 가득 찼다. = 박성현 기자
이들은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정치보복,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을 비난했다.
그리고 본관 앞에서 파란색 풍선과 '검사독재 규탄한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 등을 들면서 '김건희 여사 구속' '곽상도 전 의원 관련 50억원 클럽 재수사'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윤석열 정부와 검찰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 박성현 기자
이재명 대표는 개회사로 "무도한 법치 파괴로 국민의 삶을 발목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