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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고고하신 분들… 자당 개혁 쓴 소리엔 못마땅해"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2.20 14:58:47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인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은 20일 자당을 향해 비판했다.

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같은 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해영 전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압박했다.

이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은 본인의 SNS계정으로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칭찬 일색"이라며 "그렇게 고고하신 분들이 왜 자당 개혁세력의 쓴 소리에는 그리들 못마땅해 하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김해영이 하면 로맨스, 김용태가 하면 불륜인가"라며 "우리는 민주당처럼 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건강한 자성의 목소리를 내부 총질이라고 폄훼하며 우리가 그토록 비판했던 민주당의 위선과 불통을 답습하지 말자"로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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