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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블 미솔로뮨, 소비자는 다 안다

아는 사람만 알던 제품에서 모두가 아는 제품으로

강경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23.02.21 17:20:25
[프라임경제] '입소문'의 힘은 종종 라이징스타를 만들어 내곤 한다. 쇼핑몰에서 공개된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유다. 

비아블 셀비아가 만든 미솔로뮨은 입소문을 통해 성공적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켜줬다. ⓒ 비아블


'써보니 좋더라, 만족도 100%, 증상을 개선시켜줬다'처럼 적절한 미사여구가 동원되길 바라는 판매자의 입장이 반영된 또 하나의 마케팅이지만, 소비자 피드백만으로 성공하기 쉬운 방법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이른바 '뒷광고 사태' 이후로 입소문의 주요 루트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쳤다. 도리어 정직하지 못한 제품을 고발하는 '사망여우'와 유사한 콘텐츠들이 신뢰를 얻기도 한다.

특히 코로나19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재를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환경을 장기간 유지시켰다. 매장에서 샘플을 경험하고 구매하기도 어려운 가운데 리뷰어에 대한 신뢰도 나빠지니 '입소문'을 통해 시장진출을 꾀한 기업의 경우 제품을 소개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국내 중소기업이 입소문을 기반으로 대기업 중심의 홍삼 시장에서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일궈내며 업계의 화두가 됐다. 비아블의 셀비아 브랜드로 출시된 홍삼을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미솔로뮨이 바로 화제의 상품이다.

팬데믹을 지나며, 하루에도 수십개씩 신제품이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임을 고려하면 누구도 기대하기 어려운 성적표다.

셀비아 관계자는 "이창복 비아블 회장이 직접 '신화적 면역력을 표방한 미솔로뮨' 개발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이미지에 맞게 '최고 수준의 원료와 사용자가 빠르게 경험 할 수 있는 효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는 것.

특히, 황기부정단이라는 생소한 한방 처방과 홍삼속 진세노사이드의 효용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 이라는 아이디어가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통상 면역단으로 불리는 황기부정단은 면역력 증강 효능으로 양방에서도 인정받는 처방이다.

여기에 홍삼을 더했다. 사소한 증상에도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시기에, 모두가 원하는 강력한 면역력을 하나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도록 원료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셀비아는 뛰어난 효능을 위해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극대화 했다. Rg1, Rb1및 Rg3의 합이 1포당 3.5mg에 달한다. 

실제 식약처에서 미솔로뮨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미솔로뮨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하기 보다, 하루에 한포만 섭취해도 면역력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증진 목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

까다로운 식약처의 기능성 인증을 통과한 확실한 제품이다보니 기존 제품들과 비교 대상에 있을 자격은 충분히 갖췄다. 이미 셀비아의 화장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원료와 기술력에 대한 신뢰로 구매를 시작했다. 먹어보고 효능을 경험한 소비자의 재구매가 시작되자 '아는 사람만 아는' 반열에 올라섰다.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생소한 '황기부정단'에 대해 널리 알리고, 홍삼이 더해진 미솔로뮨의 시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소개가 필요했다.

소람한방병원의 이아람원장은 양방의 검증방법을 이용해 한방의 효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의사다. 원재료의 효능에만 주목하는 쇼닥터와 달리 임상을 거친 논문을 공개해 실효를 증명하는 한의사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미솔로뮨을 구입해본 소비자들의 추천이 시장 확장의 초석이 됐다.

한방을 베이스로 하는 미솔로뮨의 특성상 양한방을 아우르며 실력으로 인정받는 이 원장의 선택은 제품에 대한 확실한 신뢰로 이어졌다. 아는 사람만 아는 제품에서 모르는 사람도 알게되기 시작한 것.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제품들이 성분만을 들고 난립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셀비아 미솔로뮨의 성적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정직한 실력으로 시장개척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이다. 비포에프터를 통한 비교에 따른 추천은 결국 내가 만족해야만 남에게 권할 수 있다.

앞서 셀비아는 줄기세포앰플에 압도적인 배양액 함유로 앰플 시장을 점령했다. 고가의 원료를 충분히 제공해 소비자가 즉시, 그리고 오래가는 효능을 경험하게 만들었다. '가격이 비싼 화장품은 많지만, 비싼 가격에 비해 납득이 가는 제품은 많지 않다'는 화장품 시장의 특성을 뒤집어 버린 선택이 만든 결과다. 

최대의 효능을 실현하기 위해 슈스펠에어테라피 등 디바이스를 직접 개발했고, 패키징된 제품은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험하고 개인구매로 이어지는 새로운 판로로 자리잡았다. 에스테틱 전문샵에서 소비자의 만족이 유발시킨, 경험에 기반한 '입소문'의 성공이다.

미솔로뮨을 통해 셀비아는 또 다시 입소문의 승자로 올라섰다. 미솔로뮨도 경험에 따른 판촉이 반복된다. '신뢰가 가는 연예인'과 '직접 몸이 겪는 변화'의 설득력 비교는 설명이 필요치 않다.

앞으로도 셀비아는 효능에 대한 집착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출시를 앞둔 슬림쏙 다이어트 시리즈도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마무리했다. 차 형태의 부담없이 마시는 슬림쏙 건강TEA 또한 입소문을 기대하는 제품이다.

이창복 비아블 회장은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이 바로 셀비아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셀비아는 앞으로도 경험에 기반한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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