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PC, 마케팅 전문가 이주연 부사장 영입..."브랜드 혁신 이끈다"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2.22 13:53:50

(왼쪽부터) 이명욱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박원호 SPL㈜ 대표이사. © SPC


[프라임경제] SPC가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SPC는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이주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SPL㈜ 대표이사는 박원호 부사장이 맡는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등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된 이주연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국내 식품기업 중 최연소 여성 CEO가 될 전망이다. 

이 신임 대표는 현대카드에서 디지털본부와 전략기획본부를 총괄하며 디지털 혁신과 핀테크 신사업 등을 주도했다. 이후 비자카드의 한국·몽골 결제 상품과 솔루션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아 일했다.

이후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이렌오더 등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주력했다.

SPC 관계자는 "이주연 부사장은 비알코리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가속화 하고, 젊은 감각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조직의 변화와 브랜드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크라상은 한국 각자대표이사와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겸직하던 이명욱 부사장을 중국 현지로 파견해 전담토록 했다. 코로나19로 수년간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시장이 최근 봉쇄를 완화하고 경기 부양에 나서는 등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어 사업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SPL은 SPC의 식품산업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원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안전과 함께 노동환경을 최우선시하는 활동을 펼쳐 그룹의 이미지 쇄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라며 "각 계열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함

<SPC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

◆대표이사

△이명욱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박원호 SPL㈜ 대표이사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