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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플러스, 컨택센터 리딩기업 "옛 모습 다시 찾겠습니다"

대주주 변경, 50억 투자유치로 재무 건전성 개선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23.02.23 15:54:33
[프라임경제] 컨택센터 전문 운영 기업 엠피씨플러스(0650540)는 사명 변경과 외부 투자 확보를 통해 제  2의 도약에 나섰다.

엠피씨플러스는 컨택센터 토탈아웃소싱 기업으로 발돋움을 꾀하고 있다. ⓒ엠피씨플러스


토탈아웃소싱을 추구하고 있는 엠피씨플러스는 운영면에 있어서 오랜 기간 통신을 비롯해 금융, 공공기관,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컨택센터 사업을 운영해온 축적된 노하우가 강점이다.

이를 컨설팅과 접목시켜 단순운영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분야에 있어서는 상담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움직인 결과, MatriX IPCC라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도입해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는 여러 고객사에 상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시스템 장애 또는 오류에 대한 실시간 자동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도입해 기술적 서비스의 단순한 제공이 아닌 제공한 서비스의 품질을 고품격화 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이미 사명을 엠피씨플러스(구, 한국코퍼레이션)로 변경할 때부터 개혁과 재도약의 의지를 보여 왔다. 그동안 재무의 건전성 문제가 꾸준히 재기돼 입찰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 1월 9일 제3자 배정의 유상증자로 20억을 투자 받고 추가로 4월 20일에 30억의 투자를 약속받으면서 재무의 건전성 문제는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1월 9일에 최대주주가 기존에 밸류플러스투자조합1호에서 엘림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 현재 기준 20.9%의 지분으로 경영권을 확보한 엘림투자조합은 이후 추가 투자로 올해 4월까지 40%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월 10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전직 법조 인사들을 사내외 인사로 영입하는 등 내부 물적, 인적 개혁을 꾀하는 등 확실한 도약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엠피씨플러스 관계자는 "이미 오랜 기간 기존의 엠피씨라는 업계 최고의 모습을 다시 찾아오고자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제2의 도약을 기점으로 그동안 준비해왔던 모습을 모두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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