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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소부장 강소기업 현장 방문

인천 미추홀구, 글로벌 강소기업 대금지오웰 사업장 찾아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2.23 17:20:31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오늘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소부장 강소기업인 대금지오웰(대표이사 이승우)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왼쪽)이 대금지오웰 이승우 대표(오른쪽)와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번 방문은 3高 등 복합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악화 및 중소기업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중진공 국민참여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수출유망기업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향후 필요한 정책지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금지오웰은 1957년 인천정밀사라는 이름으로 창립해 60년 이상 업력을 이어온 인천 대표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력을 앞세워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제품인 부시와 핀은 건설중장비의 고하중이 가해지는 연결부위의 핵심부품으로 17개국 수출 및 국내 건설장비 제조사에 납품 중이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동식 자동세륜기는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예방하는 환경설비로서 12개국에 수출한 결과 2022년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수 생태계 보호시설로서 오탁수 설비 및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환경산업 플랜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와 NEP 인증 등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진공은 대금지오웰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정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수출마케팅, 직무연수 등 다양한 정책연계를 통해 적극 지원해왔다. 또한, 인천서부지부와 인천본부에서 추진하는 모빌리티 분야 전․후방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승우 대표는 "3高 등 복합위기로 중소기업은 경영악화 수준을 넘어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진공의 도움으로 수많은 기업이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로서 앞장서 적극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중진공은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복잡 다양한 중소기업의 현장수요를 반영하여 우리 기업들의 위기극복 및 성장을 위한 디딤돌로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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