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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수시인사 시행…"성과만 내면 승진 보장 약속 지킬까" 관심

명예퇴직·상반기 승진으로 인한 공석 충원…5급 1명·6급 5명·7급 5명·8급 8명 등 19명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02.26 16:01:35

광산구청 전경.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산구가 명예퇴직과 승진으로 주요 보직 공석을 충원하기 위해 수시인사를 시행한다.

광산구는 24일 2023년 상반기 수시인사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승진인사는 5급 1명, 6급 5명, 7급 5명, 8급 8명 등 19명과 근속승진대상자 6급 1명이다.

5급 승진은 노창화 비아동장이 지난 1월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발생했다. 

6급 승진은 송영석 민원법무과 여권팀장이 2월 명예퇴직했고,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승진의결자의 5급승진리더과정 후 정직 승진임용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서다.

광산구는 승진인사는 조직의 안정과 직원의 사기를 위한 연공서열 존중, 업무실적 우수자 우대와 함께 그동안의 구정 성과 달성 기여도와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승진인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어느 자리에서도 성과를 내면 승진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자치과, 행정지원과, 명품길추진단, 청소행정과, 문화예술과, 기획조정실, 도시계획과 팀장 등 7명이 사무관 승진대상자다. 6급도 행정 12명, 사회복지 7명, 녹지 7명이 승진 대상자다.

그 약속 후 첫 승진인사로 박병규 구청장이 그 약속을 이행할지에 대해 구청 안팎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보인사는 상반기 정기인사 이후 업무의 안정성을 위해 최소화로 운영할 예정이다.

휴·복직에 따른 결원·충원 등 부서 간 직급별 균형 유지와 효율적 업무추진 범위 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승진인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상호평가(5·6급 대상)를 걸쳐 다음 달 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 심의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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