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마이스터고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25일 한국해양마이스터고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에 입장한 제34 박성환 이임회장과 제35대 김명복(33회) 신임회장.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한국해양마이스터고(전 포항해양과학고)총동창회는 25일 포항 티파니웨딩 컨벤션홀에서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34·3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명예동문인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 박성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35대 김명복(33회) 회장이 취임했다.

25일 티파니웨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34·35대 회장 이·취임식에 각 기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 김진호 기자

이임하는 박성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22년도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을 위한 해양수산 마이스터고 급식비 지원, 수산계 고교 특성화 및 실습장비 지원,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그동안 총동창회 동문과 학교 관계자 그리고 주변에서 많은 분이 도와준 덕분으로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복 신임회장은 "지금의 시대는 스마트 해양수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점으로 전문성을 갖춘 해양 인력이 필요하다"라며 "그 중심에 한국해양마이스터고 동문들의 큰 활약을 기대하고, '행복한 동행으로 하나가 되는 동문'이라는 슬로건으로 모교 발전과 동문들의 단합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