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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산불 1단계' 발령...산불진화헬기 19대, 산불진화대원 158명 투입해 진화 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2.28 16:31:38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월곡리 산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 산림청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월곡리 산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 산림청


[프라임경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8일 오후 2시39분경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월곡리 산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3시30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9대(산림청 10, 지자체 4, 군 2, 소방 3), 산불진화장비 21대(지휘차 2, 진화차 5,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158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5, 산불예방진화대 42, 공무원 41, 소방 60)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발화지 인근에는 축사 11동이 위치하고 있으며, 산불피해 차단을 위해 신속하게 진화자원을 투입해 진화중이다.

현재 현장에 순간 풍속 최대 10m/s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산불 1단계' 발령과 동시에 영천시장은 관할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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