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인정보보호법학회, 김도승 목포대 교수 제7대 회장 선출

목포대학교 법학과 김도승 교수. ⓒ 한국개인정보보호법학회

[프라임경제] 한국개인정보보호법학회는 2025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7대 회장으로 목포대학교 법학과 김도승 교수를 선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개인정보보호법학회는 지난 24일 가천대에서 개최된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제6대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면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한다고 전했다.

한국개인정보보호법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면서 차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즉, 오는 4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6회 회장을 선임하면서 제7회 회장을 선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기 회장인 제6대 회장은 현 수석부회장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김현경 교수다.

김도승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법제연구원 법제분석지원실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전문위원 △전자정부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현재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자문위원, 언론진흥기금관리위원회 위원,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 사무총장,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검증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때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