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2291명…이틀째 1만명대

위중증 145명으로 7개월여 만에 최소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291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291명 늘어 누적 3052만601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817명)보다 1474명 많지만, 1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달 22일(1만3076명)보다는 785명 적다.

2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4949명)보다도 2658명 줄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9일(1만446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다. 이중 중국발 입국 확진자는 8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26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200명 △서울 2301명 △경남 836명 △경북 755명 △부산 688명 △인천 607명 △대구 541명 △충남 512명 △전북 447명 △전남 427명 △충북 393명 △광주 344명 △대전 320명 △강원 282명 △울산 268명 △제주 257명 △세종 105명 △검역 8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5명으로 전날보다 19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가 15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7월25일(144명)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16명)보다 5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98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