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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글로벌-KB헬스케어, 의약품 데이터 제공 계약 체결

전문 의약품 정보 안내 서비스 제공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3.02 09:53:52
[프라임경제]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사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는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의약품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원스글로벌은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의약품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 원스글로벌


원스글로벌은 글로벌 의약품 빅데이터 '커넥트디아이(ConnectDI)'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 중 복용 중인 약을 처방전으로 손쉽게 등록하고 부작용 등을 기입해 본인·가족·요양환자 등 복약관리가 필요한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서비스 '커넥트케어(ConnectCare)'를 출시 예정이다. 

그 외 연구지원 플랫폼 커넥티드유(Connected-U) · 해외 대조약 구매 대행 · 글로벌 파트너사 헬스케어 솔루션 판매 대행 등 국내외 의약품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KB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용자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받아 건강 습관 형성 · 체중 관리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KB헬스케어의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인 KB오케어에 원스글로벌의 의약품 데이터를 제공해 어려운 전문 의약품 정보를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KB오케어 내 △전문약사 1:1 상담 서비스 △약물상호작용 △의약품 검색 기능 등을 개발·구현하는 방식으로 양사 간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는 "커넥트디아이의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를 사용자가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좀 더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원스글로벌 의약품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KB오케어 이용자들의 복약 및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이용자의 만족과 편리함에 집중해 KB오케어만의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스글로벌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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