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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주자 김기현 의원 측, KTX 부동산 의혹 수사 의뢰

황교안 전 대표·안철수 의원, 경쟁 후보부터 황운하·양이원영 의원 등 야권도 포함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3.02 16:09:52
[프라임경제]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KTX 부동산 의혹이 법정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기현 캠프 법률지원단장인 김기윤 변호사는 2일 KTX 부동산 의혹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KTX 부동산 의혹 관련으로 수사 의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교안 전 대표가 토론회에서 김기현 후보의 KTX 부동산 의혹을 제시하면서 정치권 등에서 재차 주목받았다.

자당 경쟁 후보인 안철수 의원에 이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해당 의혹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수사 의뢰는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의혹을 해명했음에도 의혹이 잠재워지지 않으면서 선제적으로 의혹을 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경찰이 해당 건을 접수하면 자체 판단에 따라 정식 입건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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