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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는 뇌 관리부터" 크린브레인 박란희 대표

집중력 강화‧질병 예방에 도움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03.02 18:13:54

포항 크린브레인 박란희 대표.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현대인은 각종 자극들을 통해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그렇다보니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특히 누구나 겪는다는 편두통 등 머리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지속된 자극과 스트레스는 결국 사람들의 인지력과 집중력 등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탈모와 치매 등 부작용까지 초래한다. 현대인의 이런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뇌 훈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가 있다.

크린브레인 박란희 대표다. 박 대표는 지난 2월 말까지 10년간 포항선린대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처음부터 이 일을 시작했던 건 아니에요. 포항선린대 간호학과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면서 피부과에서 피부관리실장으로 겸직을 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뇌 관리에 대해 알게 됐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란 걸 인지하게 됐어요. 그렇게 이 길로 뛰어들게 됐죠."

뇌파 프로그램을 이용한 뇌훈련 모습. =김진호 기자



△아직도 뇌 관리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은데...
시작한지는 몇년 됐지만 아직도 이 분야는 상당히 생소하죠. 사업을 시작하고 고객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이게 도대체 뭐하는 곳이에요?" 하는 분이 많아요. 이곳은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고 두뇌 훈련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시켜 현대인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고안된 대체의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어요.

△ 어떤 관리를 받게 되나...
먼저 뇌파를 측정해 고객의 특성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는 맞춤형 두뇌훈련을 실시해요. 뇌를 활성화시키고 뇌파를 이용 장난감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등 뇌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는 거에요. 이렇게 뇌 활동을 활성화시키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죠. 각종 질병과 치매예방 등에도 좋아요.

그런 다음 두피 스켈링과 스파 등을 통해 머리를 쉴 수 있게 해줘요. 뇌가 편안하도록 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등을 완화시키기 위해서에요. 그 외에도 뇌파검사를 통해 자신의 가진 고유의 뇌파를 측정해 좌·우뇌의 특성도 알아볼 수 있어요.

△ 지역민들께 조언 한마디...
뇌는 컴퓨터로 치면 CPU 역할을 담당해요. 뇌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는 거죠.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뇌를 보호하고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어요. 스트레스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된다면 몸이 건강해질 것이고, 사회 생활하는데도 원동력을 얻게 되죠. 모두가 자신의 뇌에 대한 관리 인식을 가졌으면 해요. 

크린브레인 박란희 대표의 바람처럼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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