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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野 체포동의안 보이콧 주장에 "십자가 밟기"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3.03 10:26:02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추가 체포동의안 표결 보이콧 주장을 비판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가 체포동의안 표결 보이콧 주장에 대해 "십자가 밟기"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내에서(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처럼회 중심으로 다음 체포동의안이 들어오면 본회의에 전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국회판, 민주당판 십자가 밟기"라고 지적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가 참석해야 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는 비판이다. 

주 원내대표는 "목적은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의원의 양심 자유를 침해하는 반헌법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원내대책회의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노동개혁 관련 입법 처리 포부를 밝혔고, 태영호 의원은 3·1절 국가기념식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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